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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파주 퍼스트가든

by 하니상큼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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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예쁜 곳으로 알려진 파주 퍼스트가든...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집콕 생활이 길어져서 못가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야외 공간이고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아서 저녁에 가족들과 잠깐 다녀왔습니다.

이 날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비가 왔거든요.) 비와서 오히려 사람이 없을 것 같아 급히 방문했지요.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면 할인 받을 수 있는데 당일 예약은 할인이 안되는 점 참고하셔요. 

 

퍼스트가든

주소: 파주시 탑삭골길 260(상지석동 1021-3)

전화: 031.957.6861

 

이용요금

평일: 9,000(대인) 8,000(우대할인대상)

주말: 10,000(대인) 9000(우대할인대상)

우대할인 대상(증빙서류지참 필수): 소인(36개월~초등학생)/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만 65세 이상)

/지역할인(파주거주자)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료입장(증빙서류지참시)

 

유의사항

반려동물, 퀵보드, 자전거, 유아용 전동차 등 유사물품 반입 금지,

이유식이나 환자식을 제외한 음식물 반입금지

 

www.firstgarden.co.kr  

 

퍼스트가든

23가지 이야기가 있는 테마정원

firstgarden.co.kr

주차장은 제 1주차장, 제 2주차장, 제 3주차장이 있어요.

그런데 제 1,3 주차장은 조금 걸어야 해서 어린 아이와 동반하시면 제 2 주차장이 조금 더 편할 것 같아요.

 

 

미리 많이 공부하거나 알아보고 온 곳이 아니라서, 그리고 서울 근교인데 좋아봤자 그냥 그렇겠지..하는 생각으로..

별로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좋았어요.

 

이 곳은 낮에도 아름 다운 조경과 여러가지 체험, 놀이 기구 등으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 사계절 썰매, 미니게임, 텃밭체험, 미니 동물원, 카레이싱 등을 할 수 있습니다.

 

BUT 저녁이 되면 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저녁 6시 30분에 조명이 켜집니다. 

정말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아이캐칭 하는 장면이 많아서 손에서 폰을 뗄수가 없습니다.

쉴새없이 사진을 찍어대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퍼스트가든 매표소 가는 길-입구>

 

 

 

발길 닿는 곳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사진에 잘 담기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에요 .ㅜ

 

 

잉어 먹이주고 동물 먹이주는 체험을 하는 곳이에요. 

저녁이 되어도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네요.

토끼, 개, 염소, 잉어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어요.

이쪽은 동물들이 있어서 냄새가 조금 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간단하게 양궁등을 할 수 있는 미니 게임장도 동물 체험장 옆에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 쉬면서 게임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미니 놀이장 옆에는 실내 식물원이 자리 잡고 있어요.

그리고 식물원 안에는 포토 스팟이 여러 곳 위치하고 있어요.

여러 멘트들도 눈에 띄네요.

그대와 함께한 어느 멋진 날~

시링하게 될 줄 알았어~~~~~^^

핑크뮬리를 연상케하는 핑크조명~

 

바오밥 나무를 형상화한 나무조명~

 

뭐니뭐니해도 퍼스트 가든의 최고는 자수가든과 제우스 벽천분수 같아요. 

그리고 이 자수가든을 둘러싸고 있는 조경도 각 별자리 상징을 조명으로 그려놓았어요.

본인의 별자리 미리 알고 가시면 그 앞에서 사진 찍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자수가든과 뒤에보이는 제우스벽천분수>
<자수가든 둘레의 각 별자리 모양들>

제우스 벽천분수는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안에 들어가서 사진찍어도 색다른 연출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제우스 벽천분수>

이곳은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다수 나왔던 곳이었네요.

(몰라봐서 죄송 ㅋㅋ)

 

벽천분수 앞에 호박마차가 있는데 그 안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잘나와요.

조명이 좋더라구요. 

조명 맛집이에요.

그리고 자수가든으로 돌고 나가면 각종 캐릭터 스팟이 있어요.

요즘 핫한 펭수를 비롯해서 뽀로로와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있으실 거에요.

 이 밖에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같은 곳이라도 사진찍는 각도와 구도, 조명의 밝기에 따라 전혀 다른 부위기의 장소처럼 표현되는 곳입니다.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은 방문해 보시면 실망하지 않으실 거에요.

 

 

그리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혹은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추천합니다.

한번으로는 부족해서 저희 가족은 몇 번 더 가보기로 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자차로 오실 때는 대로변에서 골목길 같은 곳으로 들어와야 해서 조금 갸우뚱하실 수도 있지만..

그곳이 맞습니다.

 

자신감있게 올라오시다 보면 현수막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차선이 따로 없어서 나오는 차와 만날 수도 있어요.

운전 조심하세요~ 

 

아참,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지도에서 화장실 위치 미리 숙지하시고 가시는 게 좋아요.

입구 레스토랑 건물에도 있고, 제 2 주차장에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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