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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커피 찌꺼기 활용 방법-천연 탈취제 만들기

by 하니상큼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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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향긋한 커피가 당기는 계절이 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몰라보게 쌀쌀해졌네요...

 

 

저는 집에 커피 향 나는 게 좋아서 

커피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려 마십니다.

 

지금도 커피 한잔 마시면서 글 쓰고 있어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요...ㅎㅎ 

 

이전 블로그에 올려서 아실 텐데..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medifresh.tistory.com/10

 

디카페인 커피 추출 방식 feat. 스타벅스 디카페인

이전 근무지에 출근할 때, 지하철 혼잡시간을 피하기 위해 30분 이상을 일찍 출근했습니다. 마침 지하철역을 나가면 바로 스타벅스가 있어서, 그곳에서 여유롭게 아침시간을 조금 보내다가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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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커피 마시고 남은 커피 찌꺼기,

커피가루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귀찮은 날은 음식물 쓰레기 말고

일반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쓰레기통에서도 잠시지만

향긋한 커피 향이 남거든요.

 

그런데 그냥 버리기 너무 아까운 게 바로 커피 찌꺼기거든요..

 

그래서 전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서 천연 탈취제를 만들어 씁니다.

 

보통 탈취제 하면 떠오르는 것이

합성, 화학약품 등의

해로운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이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서는

안전한 천연 탈취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또한

정말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특별한 재료

없이

만들어서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준비물>

1. 커피가루

2. 베이킹소다

3. 다시마 팩

4. 숟가락

 

 

준비물도 별 것 없습니다.

 

시작해 볼게요.

 

먼저 커피가루를 쟁반에 펼쳐서 말려줍니다.

 

며칠 동안 말려주면 자연 건조되는데.

기다리시기 불편하신 분들은

팬에 볶아 주셔도 됩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펼쳐놓고

자연 건조되기를 기다립니다.^^;

 

다만 수분이 남지 않아야 합니다. 

나중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거든요.

 

정말 건조된 커피가루 위에

베이킹 소다를 부어줍니다.

 

 

저는 지난번에 1:1 비율로 했었는데,

커피 향이 너무 안 느껴져서

 

이번에는 3:1 비율로 베이킹 소다를 넣었습니다.

커피 3, 베이킹 소다 1이요.

 

그다음은 잘 섞어 주세요. 쉐킷 쉐킷~~~~~ 

 

 

 

 

준비해 놓은 다시마 팩에

4분의 3 정도 담아줍니다.

 

욕심부리고 팩에 꽉 채우면

안에 내용물이 자꾸만 밖으로 나와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꽉 채우지 마시고 위에 여유분을 주세요.

 

저는 이렇게 6팩 정도 나왔어요.

 

 

이제 필요한 곳에 두시면 돼요.

 

저는 주로

요리할 때 기름 냄새 많이 날 수 있는 

부엌 가스레인지 부근이나

 

냉장고

 

 

신발장,

 

그리고 신발 습기 제거, 신발냄새 제거 목적으로는 신발 안에 각각 넣어줘요.

 

one more tip!!

아 참 그리고 커피 찌꺼기로

제가 활용하는 게 하나 더 있는데요.

 

김치 담아놓은 밀폐용기나 그릇 등에

김치 냄새가 배어 있잖아요.

 

유리나 자기류는 좀 덜한데,

플라스틱 그릇이거나,

뚜껑이 플라스틱인 경우

냄새가 잘 안 없어집니다.

 

이럴 때 커피 찌꺼기로,

불렸다가 닦아 보세요.

냄새가 잘 제거됩니다.

 

각종냄새제거에 커피 가루가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잘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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